화성시는 올 상반기 대기·폐수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 4933개소(대기 2688개소, 폐수 224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총 172건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 및 미신고 여부 △환경오염 방지시설 가동 및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관리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총 172건(폐쇄명령 82건, 조업 및 사용중지 48건, 과태료 부과 및 경고 37건) 을 적발했다.
이병열 시 환경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불법행위를 엄단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