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휩쓸어···"고효율 제품 지속 출시"

2019-07-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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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최고 대상 포함해 나란히 8개 상 받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일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나란히 8개의 상을 받으며, 에너지 절감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최고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주어지는 대상은 '삼성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와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에 돌아갔다.

에너지 기술상에는 '삼성 비즈니스 모니터'가 선정됐다. '에너지 효율상'은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에 돌아갔다.

'이산화탄소(CO2) 저감상'에는 '삼성 노트북 Pen S', 'LG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삼성의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일반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4개 제품, LG의 트롬 통돌이세탁기와 트롬 드럼세탁기 등 5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전경빈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전무는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고효율 제품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저감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왼쪽)와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사진=삼성·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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