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A씨는 홀로 생활하는 은둔형 장애 단독가구로,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는 치매로 요양원에 입소 중에 있는 상황이었다.
우울증과 저장강박증으로 물품을 버리지 못하고 집안과 복도에 쌓아놓았다.
쓰레기와 방치된 음식이 심한 악취를 발생시켜 본인의 건강·위생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불편도 유발하고 있었다.
서영섭 관양1동장은 “항상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위생관리가 우려되었던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