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市) 승격 3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표현할 심벌마크와 최신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사용 가능성을 확보할 캐릭터 등 신규 상징물 개발 연구용역을 시행 중인 군포가 결과 도출 과정에 국민들의 지혜를 더하려는 것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CI(City Identity)와 BI(brand image) 그리고 캐릭터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CI와 BI를 합칠 통합 도시브랜드에는 30년간 구축한 도시 가치와 새로운 군포 100년을 꿈꾸는 정책 비전을 표현할 방침이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인터넷 접속이나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 스캔을 통해 응모하면 되며, 기타 더 자세한 공모전 정보와 상징물 개발 일정 등은 홍보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도시 브랜드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만드는 군포의 현재와 미래를 잘 나타낼 슬로건이 많이 접수되면 좋겠다”며 “군포에 대한 애정을 보인 응모자 중 400명(추첨)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시민에게 자세히 안내하는 설명회와 신규 상징물 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는 등 시민 참여를 최대한 유도·보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