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국도화학에 이방전도성접착필름(ACF·Anisotropic Conductive Film) 사업 매각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SDI는 이번 매각으로 약 15년 만에 ACF 사업을 정리하게 됐다.
ACF는 디스플레이와 회로기판을 연결하는 양면테이프 형태의 필름으로 TV,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소재다. 현재 글로벌 시장의 85% 이상을 일본계 기업들이 점유하고 있다.
별도의 인력 이동은 없다. 삼성SDI 관계자는 "전자재료사업부 내에 있던 ACF 사업을 국도화학에 매각했다"며 "주로 장비와 기술 등으로 별도의 인력 이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국도화학은 이번 인수를 통해 전기전자용 소재 부문을 강화, 사업 구조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도화학은 2016년부터 사업화를 추진하며 경기 화성 바이오밸리에 부지를 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ACF 양산을 준비해왔다.
ACF는 디스플레이와 회로기판을 연결하는 양면테이프 형태의 필름으로 TV,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소재다. 현재 글로벌 시장의 85% 이상을 일본계 기업들이 점유하고 있다.
별도의 인력 이동은 없다. 삼성SDI 관계자는 "전자재료사업부 내에 있던 ACF 사업을 국도화학에 매각했다"며 "주로 장비와 기술 등으로 별도의 인력 이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국도화학은 이번 인수를 통해 전기전자용 소재 부문을 강화, 사업 구조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도화학은 2016년부터 사업화를 추진하며 경기 화성 바이오밸리에 부지를 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ACF 양산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