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인천 계양구에 아동·청소년 도서관 건립

2019-07-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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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소재 신나는 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0호점'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과 유동수 국회의원,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회장, 서덕원 신나는 교실 대표와 마을 학부모 대표,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다. 캠코는 2015년부터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과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부산과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총 19곳에 캠코브러리가 문을 열었다.

이번 캠코브러리 20호점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지역에서 두 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캠코브러리 개관 사업은 단순히 도서관 설치에 그치지 않고 아동·청소년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 후 5년간 도서 기증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캠코는 캠코브러리 설치 외에도 취약계층의 문화·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저소득 가정을 위한 '제주도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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