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 노동인권센터는 상시로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지역 내 학교나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시행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를 조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청소년 행복일터 발굴(협약),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업장 환경 개선, 노동인권놀이 개발,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원, 교육 강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이 센터 주관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상담이나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현재 청소년 노동인권 센터 운영을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한 경기도 내 자치단체는 군포를 포함해 10개 시․군이지만, 실제 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도내에서 군포가 유일하다.
전국적으로도 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군포 외에 4개 자치단체(광역 3곳, 기초 1곳)에 불과하며, 관련 조례는 총 37개 자치단체(광역 5곳, 기초 32곳)에서만 제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