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효행 뛰어난 시민 발굴해 효자·효부상 표창

2019-07-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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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가 제16회 효자·효부 발굴 시상식을 열고 효행이 뛰어난 시민을 선정해 효자·효부상을 표창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안산시 효자·효부상은 효(孝)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거주하는 효자·효부를 동행정복지센터와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5개 분야 14명을 선발했다.

이번 효자·효부상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열렸으며, 시민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심사를 통해 효행대상, 효자·효부상, 효행상, 효행 장려상을 받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 모범 회원 22명 대상으로도 안산시의회, 국회의원, 바르게살기 경기도협의회 표창을 수여해 그간 활동을 격려했다.

김정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장은 “위기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오늘 상을 수상하신 분들의 효행을 널리 알려 효 사상을 고취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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