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상임고문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영학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우리은행, 베이징크리스탈생수 사장, 재중한국인회 수석부회장, 단국대 석좌교수, 대구시 시장특보, 중국연달그룹 부총재 및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 상임고문은 내달 1일 취임에 앞서 "동원개발은 서울 및 수도권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공유 오피스 분야에 진입하고 신기술기업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개척, 동북아지역 개방에 따른 중국기업과의 협력체계구축 등 신성장 지역의 시장 진입과 부상하는 사업영역의 개척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 위기를 돌파하고 혁신적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