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서 운항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제주도 서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높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 20∼60㎜, 산지 등에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 사정 악화로 제주국제공항 국제선과 국내서 비행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관련기사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제주행 56편 좌석 공급尹 "제주에 UAM 시범 구역 지정…그린수소 사업에 560억 투입" 이날 오전 8시 30분 이후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들이 잇따라 대기하고 있고, 제주공항으로 도착하는 비행기도 지연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공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진=제주국제공항 캡쳐] #제주공항 #제주도 #호우경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