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링가 씨앗(열매)보다 염증 배출 능력이 더 뛰어난 부위가 모링가 잎이다. 모링가 잎에는 혈관 내 뭉쳐있는 혈전을 녹이고 독소를 배출하는 쿼세틴 성분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모링가는 50도 이하 정도의 따뜻한 물 200cc에 모링가 잎 한 스푼을 넣어 먹으면 된다.
박찬영 한의사는 "고온에서는 열에 약한 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50도 이하로 먹는 걸 추천한다. 티스푼으로 한 숟가락이 적정량이고 공복에 먹으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식후에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