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제8회 전반기 개원 1주년 의정활동 되돌아봐

2019-06-25 13:24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의회 제공]

경기 광명시민의 대의기관인 제8대 광명시의회가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제8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아 조미수 의장을 비롯,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4~25일 1박 2일간 경기 용인시에서 1년 피드백 워크숍을 갖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등 총 9회 90일간 회기를 운영했다.

이 기간 처리한 안건은 총 194건에 달하며, 대부분 시민의 삶과 밀접하고 사회적 약자에 초점이 맞춰진 조례안이다.

‘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시정질문 역시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시민의 대변자로 역할을 충실히 했다. 또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회 열린 포럼을 개최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습의정의 의회상을 보여주고 있다.

시의회는 정책 대안 제시와 입법 활동 촉진을 위해 조례연구모임을 결성해 208건의 조례를 검토하고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총 3회에 걸쳐 시민의견 수렴 공청회 및 토론회 등을 열어 문제점을 인식하고,ㄴ 대안을 집행부에 제시했으며, 구로차량기지 일방적 이전 사업중단 및 철회 촉구 결의문 등을 채택하기도 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풀어야 숙제로는 인사권 독립,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꼽았다.

조미수 의장은 “지난 1년은 제8대 의회의 기초를 닦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 “앞으로 각종 현안을 착실히 추진해 시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