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동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APT 장관급회의다. 올해는 APT 창립 40주년을 맞아 42개 회원국 및 준회원국 장관급 대표가 참석한다.
유영민 장관은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여기서 유 장관은 ‘데이터·AI경제 활성화 계획’ 및 ‘5G 플러스 전략’ 등 주요정책을 발표하고, 역내 협력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데이터·AI경제 활성화 계획’은 2023년까지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인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육성전략 및 융합을 촉진하는 5개년 실행계획을 말한다.
한편 장관회의 논의를 통해 각 회원국 대표들은 디지털 변혁시대의 APT 역내 공동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디지털미래 공동실현’ 장관선언문을 합의 및 채택할 전망이다.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sia Pacific Telecommunity, APT)란, 아·태지역내 전기통신 발전을 위해 1979년 창설된 역내 전기통신관련 유일한 국제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