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놀룰루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6분쯤 킹에어의 쌍발 엔진 비행기가 오아후섬 북쪽 해변의 딜링햄 공항 울타리 인근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호놀룰루 교통국의 팀 사가하라 대변인은 9명의 사고기 탑승자중 생존자가 없었다고 전했다.
사망한 탑승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그는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고기는 스카이다이빙에 사용되는 기종이며 공항으로 돌아오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공항 앞 고속도로를 폐쇄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