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중국의 7개 성・시에서 시험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와 관련해, 배출권 거래 규모가 지금까지 이산화탄소 3억 1000만톤, 거래액은 약 68억 위안(약 1069억 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사 통신이 19일 이같이 전했다.
'중국 저탄소의 날'로 지정된 이 날, 장시성 난창시(江西省 南昌市)에서 열린 관련 행사에서 생태환경부의 담당자가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 2013년 6월부터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텐진(天津), 충칭(重慶), 후베이(湖北), 광둥(広東), 선전(深圳) 등 7개 성・시에서 시험적으로 배출권 거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