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생입법추진단회의를 열고 "올 하반기 정기국회까지 성과를 만들지 못하면 성과를 만들지 못하면 사상 최악의 국회가 될 거라는 많은 국민의 우려는 현실이 될 것"이라며 "민생입법 활동에 주력할 것이고 우리에게 남은 입법부의 시간을 최대한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시급한 5대 분야를 선정했다"며 "5대 분야에서 중점 민생법안들을 점검하고 추진해 나가게 된다"고 했다. 이어 "논쟁적인 법안이라도 민생잉법추진단에서 판단하고 제안하면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가 발표한 5대 분야는 △경제활력법안 △신산업·신기술 지원 법안 △자영업·소상공인 지원법안 △노후 수도관 등 안전SOC종합대책 △청년 미래 준비 지원 등이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에도 민생입법을 위한 치열한 정책경쟁을 할 것을 제안한다"며 "국회가 치열한 입법 경쟁을 치르고 더 나아가 입법 전쟁이라는 세간의 평이 있더라도 국민의 주름살을 펴드리는데 민주당은 전력을 다해 나서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여야가 접근 가능하고 금년 내 처리 가능한 법안을 중심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오늘 우선 경제활성화 및 신기술 신산업 입법을 몇 가지 중점적으로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신용정보법·위치정보법·개인정보법 등 빅데이터 3법 △서비스산업발전법 △상생형지역일자리법 △해외진출기업복귀지원법 △산업위기지역지원특별법 △벤처투자 촉진 위한 CVC법 등을 1차적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