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 주최,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다. 27일 오전 10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장품 뷰티 제품 전시회 ▲비즈니스상담회 ▲국제뷰티콘테스트 ▲체험이벤트 ▲뷰티강좌 등으로 운영된다.
화장품 뷰티 업체 32개사가 참가하는 전시관은 화장품, 뷰티서비스, 미용·의료기기 등 다양한 업계 트렌드를 선보인다. 특히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친 코스메슈티컬 품목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 바이어 15개 팀이 방문, 지역 우수 화장품 기업과 1대 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한국·중국·몽골 등 9개국 2000여 명이 ‘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에서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미용경연을 펼친다. 국제미용작품공모전과 K-뷰티작품 무대쇼 등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 지역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Busan)-뷰티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장품뷰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