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등학교에 대한 자사고 재지정 취소가 결정된 가운데, 자사고의 뜻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사고란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의 줄임말로, 학교별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 과정을 위해 만들어진 사립 고등학교를 말한다. 이는 2010년 이명박 정부 당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만약 자사고에 지정되면 교육과정을 결정하거나 수업일수 조정, 무학년제 운영 등 사항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자사고는 5년 단위로 평가를 받아 재지정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관련기사이현재 하남시장 "글로벌 리더 양성, 남한고 자율고 지정이 첫걸음"대법, '해직교사 특채' 조희연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교육감직 상실 다만 교육 평준화 정책이 무너진다거나 교육 기회 불평등을 심화한다는 지적도 있어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등학교 #교육 #자사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