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인플루엔서는 블로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자들로, 이날 시 초청으로 안양을 찾은 15명은 안양예술공원과 안양일번가 일대를 둘러봤다.
인플루엔서는 먼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데 이어 전문 도슨트가 진행하는 예술작품 한낮투어와 서울대관악수목원 숲 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또 젊음의 거리 안양일번가와 쇼핑의 거리 지하상가, 먹거리가 가득한 안양중앙시장을 돌며 안양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여행 소감과 개선 점 등을 파악해 관광상품 개발에 참고하는 한편, 여행사를 연계해 홍보마켓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SNS 인플루언서의 취재활동을 통해 매력적인 안양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