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는 살균시스템이 적용된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와 얼음 정수기가 하나로 합쳐진 '인앤아웃 아이스 10’S(텐에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직수로 얼음을 만들어 물탱크에 고인물로 제빙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세균 번식의 위험성을 차단한다. 듀얼 살균을 통해 제빙 단계부터 제빙 후 정수기 안에서 보관되는 얼음까지 빈틈없이 관리한다.
제빙을 위해 직수로 정수된 물이 정수기 내 통로와 관로에서 전기분해로 1차 살균과정을 거친다. 이어 제빙 후 저장고에 담겨있는 얼음을 ‘UV 얼음클리닝’으로 하루 3번, 4시간 동안 2차 살균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대장균의 99.99%가 제거된다.
필터는 더 깨끗해졌다. 숯 성분을 첨가한 카본 복합 필터와 업그레이드된 나노 포지티브 플러스 3.0 필터를 적용해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 중금속(알루미늄·철·납) 및 세균(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녹농균)은 물론 잔류염소와 미세입자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다이얼로 정량 출수와 맞춤 온수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휠’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휠을 돌리면 한컵, 반컵, 연속 출수로 맞춰진 정량 출수량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디지털 맞춤 온수 기능’ 또한 스마트 휠을 사용해 40도에서 최고 온도까지, 육아와 조리 등 다양한 사용조건에 맞춰 온수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빛을 센서로 실시간 감지해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에너지 아이’ 기능으로 에너지도 절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