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에서 만나보는 유성온천_협약식(사진 왼쪽부터 류용환 송인호)[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립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이 19일 오후 '공동기획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다음달 30일로 예정된 양 기관의 공동기획전 ‘(가제) 근대투어리즘의 탄생, 유성온천과 대전’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체결됐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달 공동기획전 개최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전시주제를 ‘유성온천’으로 정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서울시의 지역박물관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이 사업의 첫 파트너로 대전시립박물관에 공동기획전을 제안하고, 대전시립박물관이 제안을 수용해 이루어졌다.
류용환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연 서울의 대표적 명소이자 문화기관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유성온천에 관한 전시를 개최해 기쁘다”며 “특히 유성온천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올해 역점사업인 대전방문의 해 성공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