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18일 제1회 안양청년희망축제 기획단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안양청년희망축제는 취업난 등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사기진작을 위한 문화한마당이라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시는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인 만큼 청년층이 주도적으로 나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청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갖게 됐다.
이들은 10월 축제가 열리기까지 제1회 안양청년희망축제의 기본운영방향과 슬로건을 정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는 물론, 공연팀 섭외, SNS를 활용한 홍보방안 논의 등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안양시 역시 청년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