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신동미 허규 부부가 새 집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미 허규 부부는 집 정리를 마친 뒤 "언제 오지?”라며 무언가를 애타게 기다렸다. 이는 알고보니 전기밥솥이었다.
이어 신동미는 "이제 즉석밥 안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미 허규 부부는 '승조야 고맙다"고 말하며 처음 밥을 했다.
이어 신동미는 밀푀유나베에 도전했다. 신동미는 허규에게 "배추 씻어서 한 장씩 뜯어서 여기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허규는 한 장씩 배추를 씻었고 이를 본 MC들은 "저거 어떻게 할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허규는 "어머니들도 진짜 이렇게 하냐"고 물었고 신동미는 "이렇게 하는거 맞다. 우리 한장 씩 먹자나"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허규는 한숨을 쉬며 "배추가 많네"라며 불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배추 씻기가 끝나자 신동미는 깻잎을 던졌고 깻잎도 한장 씩 씻는 허규의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미는 숙주를 줬고 이를 본 허규는 "이것도 하나씩 씻는거냐"며 황당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