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안성 더에이더블유 웨딩컨벤션에서 실시된 불시훈련에는 안성시청과 긴급구조지원기관 104명 인력, 21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다양한 재난상황 메시지에 따라, 인력과 장비 등 대응자원이 실제 현장에 출동해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하고, 그 기능과 운영 상태를 측정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재난본부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유기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불시에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여러 기관들이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팀웍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