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의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방 기술능력 향상을 목표로 11~13일까지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대규모(전국 소방공무원 등 3000여명 참석) 행사다.
경기도소방 대표팀은 최강소방관경기, 속도방수, 화재진압전술, 구조팀전술, 구급분야 등 소방공무원 기술경연과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의용소방대 기술경연에 총 3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그 외 시범 경기인 몸짱소방관 선발, 소방드론 운영, 위험물질 사고대응 경연에도 참가한다.
한편 재난본부 관계자는 “각 분야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고의 선수들인 만큼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겁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120명의 응원단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