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 "연합사 평택이전, IOC 검증 준비 보장"

2019-06-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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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 개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한미연합군사령부 본부 평택 캠프 험프리스 이전 결정에 대해 "IOC(최초기본운용능력) 검증 준비를 보장하고 연합작전의 효율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12일 '2019-1차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평가회의'에 참석해 "전작권 전환이 책임국방에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한미 특별상설군사위원회(SPMC)의 공동평가가 전작권 전환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회의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대체해 8월 첫 실시되는 '19-2동맹' 한미 연합연습과, 하반기 IOC 검증을 위한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끝으로 정 정관은 "연합 지휘통제자동화시스템(C4I) 및 작전운용 체계 개선 등 우리 군 주도의 연합작전능력의 완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는 올해 전반기의 전작권 전환 업무성과를 점검·평가하는 한편 후반기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날 국방부, 합참 및 각 군 본부, 작전사, 국직부대 등 주요직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에 참석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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