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국내 언론은 12일 남북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정부가 북측으로부터 조문단은 보내지 않고 연락사무소를 통해 조화와 조의를 보내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반면 아사히신문도 이날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이 여사의 장례식에 조문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북한의 최고 정책 결정기관인 국무위원회의 부위원장급 인사가 파견될 전망으로, 조문단은 우리 정부에 남북대화 재개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