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LTE 128GB’ 모델의 리퍼 제품의 지원금을 높이고, ‘갤럭시노트9 512GB’의 지원금을 낮췄다.
T플랜 에센스 요금제 기준, 갤럭시S10 128GB의 지원금은 42만7000원에서 53만7000원으로 올랐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88만6600원으로, 지원금에 15% 유통점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더하면 실 구매가는 40만원 후반이다.
LG전자 스마트폰의 지원금 변동은 없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부터 샤오미의 게이밍폰 ‘블랙샤크2(128·256GB)’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출고가는 256GB가 82만5000원, 128GB가 69만7400원으로, T플랜 에센스 요금제 기준 지원금은 두 모델 모두 13만5000원이다.
◆ KT
KT는 ‘2018년형 갤럭시 A7’의 지원금을 조정했다. KT의 데이터ON 비디오 요금제 기준, 35만원에서 40만1000원으로 지원금을 높였다. ‘지원금+15% 추가 지원금’을 고려하면 사실상 공짜폰이다.
KT는 삼성전자의 중저가폰 ‘갤럭시 진2’를 지난 4일부터 단독 판매하기 시작했다.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며, 데이터ON 비디오 요금제 기준, 지원금은 14만원이다.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10만원 수준에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한주간 지원금을 조정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도 지난 3일부터 샤오미의 게이밍폰 ‘블랙샤크2’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다만 128GB 모델만 출시한다.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요금제 기준 지원금은 30만원이다.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을 모두 더하면 30만원 중후반대에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