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위협을 견제할 미국의 요격미사일 신형탄두 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방산업체인 레이시온이 2017년 수주한 10억 달러(약 1조1천785억원) 규모의 신형탄두 개발 사업이 설계, 시스템 엔지니어링, 품질, 제조 문제에 봉착했다
그러나 6일 블룸버그는 미국 회계감사원(GAO)을 인용해 설계상의 중요한 문제(major design concerns)로 2년 이상 일정이 지연될 전망이며, 개발 비용도 6억 달러(약 7071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