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를 보면, 'My SUM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연 2.00%지만, 1000만원 이상 가입 등 6개 우대조건을 채우면 최고 연 2.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소 납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인 'SUMBANK(썸뱅크)'에서만 개설 가능하다.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이 최고 연 2.50%의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2.10%이며 가입 기간 동안 3개월 이상 급여통장으로 사용하고 케이뱅크 카드를 이용하면 우대조건이 충족된다.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예금'과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으로 연 2.3%의 금리를 제공한다. 별다른 우대조건이 없어 기본금리이자 최고금리다.
'쏠쏠한마이쿨예금'은 스마트폰에서만, 'JB다이렉트예금통장'은 PC 및 모바일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쏠쏠한마이쿨예금'은 5000만원까지, 'JB다이렉트예금통장'은 10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과 제주은행의 '사이버우대정기예금'이 연 2.20%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사이버우대정기예금'은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뿐 아니라 텔레뱅킹으로도 가입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