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은 차세대 혁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 국제 행사로, 1인 미디어의 저변확대와 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한 축제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빅마블’, ‘보겸’, ‘악어’ 등 국내‧외 유명 1인미디어 제작자 및 해외 인플루언서 110여명과 삼성, 파나소닉 등 170여개 관련 전시부스가 운영되어 약 1만2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1인 미디어 대세를 증명하듯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셀카봉, 스마트폰을 들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 다수의 참가자들로 현장 열기를 더했고, 아직은 1인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도 아이들 손에 이끌려 방송콘텐츠를 함께 제작하고 체험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1인 미디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근 1인미디어 중 가장 인기 있는 뷰티, 푸드, 게임, 엔터테인먼트, 키즈의 5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공식행사, 메인무대, 미니스튜디오, 체험코너,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1인미디어 제작자와 기업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올해에는 국내외 유명 1인 미디어 제작자들과의 교류는 물론 꿈나무를 위한 1인 미디어 제작 체험, 비즈니스 매칭 등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향후 미국의 비드콘(Vidcon)과 같이「1인 미디어 한류시대, 글로벌 메카 인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