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SBI저축은행은 자사 해외 봉사단인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후 귀국했다고 5일 밝혔다.

원정대원 40여명은 캄보디아 프놈펜, 쁘라이웽 지역에 위치한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방문해 6박 7일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프놈펜, 쁘라이웽 지역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빈민가다.

원정대는 학교 시설 보수, 벽면 페인팅, 벽화 그리기, 도서관 책장 만들기 등 미화 활동을 펄치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또 등·하교에 자전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국내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기부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몽골에 이어 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 대상 지역을 확대해 전 세계 소외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저축은행 지점도 연이은 폐쇄…디지털 취약층 보호 필요
• SBI저축은행, 3년 연속 한국신용평가 기업신용등급 'A등급' 획득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모기업 SBI홀딩스의 소외아동을 위한 공익재단인 SBI어린이희망재단이 진행하는 봉사단이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소외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8월 한국구세군과 함께 출범했다.
 

[사진=SBI저축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