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부터 회사는 이라크 수출물량인도, 기자재 업체들의 가동률 정상화 등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군 T-X 사업 수주 실패는 기술 혹은 원가경쟁력의 문제로 평가되지 않고있다. 또 마린온의 경우 에어버스(Airbus)에서 책임을 지는 것으로 결정돼 보상 절차를 현재 논의 중이다.
정부도 방위사업체들에 대해 우호적으로 변했다.
최 연구원은 “국방부는 항공 무기체계 관련 조달 예산을 전년 대비 1조60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부터 방위사업청이 부과한 각종 배상금 및 페널티에 대해 소송 없이 조정 중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꿔 수리온 관련 지체상금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