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의홍 전임의, 춘계학회서 우수포스터상 수상

2019-06-05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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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대구가톨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의홍 전임의, 대한류마티스학회 박성환 이사장.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정의홍 전임의가 지난 5월 16~18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제39회 KCR 춘계류마티스학회 및 국제심포지움에서 ‘신장 침범 소견이 없는 루푸스 환자에서의 미코페놀산모페틸(MMF))의 효과’라는 연구 주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의홍 전임의는 “일반적으로 루푸스 신염에서의 MMF 효능은 잘 알려져 있으나, 신장침범이 없는 환자에서는 연구가 더 필요한 상태이다. 그래서 본 연구를 통해 신장 침범이 없는 루푸스 환자에서 MMF를 사용해 약제사용 지속기간과 신장 침범 환자에서의 MMF 사용 후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며 “결론적으로 신장 침범이 없는 루푸스 환자에서 MMF를 사용할 경우 혈액학적 측면(혈구감소증)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상 후 그는 “연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을 해주신 류마티스내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진료는 물론 연구 부분에서도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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