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황 대표가 말 못할 사정이 있어서 은밀한 거래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왜 이렇게 1대1 회담에 집착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조건 저 조건 다는 것은 민생을 챙기려는 사람이 하는 행동이 아니”라며 “경제가 문제라고 하는데 본인이 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일 때는 경제가 좋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경제를 이야기하며 1대1 회담을 고집하고 있는데 민생이야 핑계라는 것이 뻔하다”며 “무슨 말 못할 사정이 있어서 은밀한 거래를 하려는 것이 아닌 한 1대1 회담을 이토록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