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취업박람회는 청년구직자에게 지역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재와의 매칭이 이뤄지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야외에서 박람회를 열어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취업 관련 이벤트 부스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취업진로관이 직접 이력서 클리닉을 진행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는 등 박람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청년들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박람회에는 총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지문 인적성 검사, 스텝퍼 행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었다.
이준서 성결대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안양시와 공동으로 박람회를 주관하여 지역거점 대학으로써의 역할을 확고히 하고 직무 진단에서 이력서 컨설팅, 현장 면접까지 즉시 가능하도록 하여 지역 청년들이 성공적인 취업 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