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중기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 선정

2019-05-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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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재)군포문화재단 산하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중소기업벤처부의 2019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은 중기부가 메이커운동의 전국적 확산과 제조창업 저변 확대 차원에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누구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3D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창작활동 공간을 조성, 혁신적 창작활동을 지원해 제조 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련관은 올 초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전으로 생긴 3층 유휴공간과 4층의 일부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디창작소' 조성을 추진했다.

현재 3D프린터·3D펜 등 창의융합 교육을 위한 공간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이달 초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주관기관 선정에 따라,  2억50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 수련관은 ‘마디 창작소’에서 군포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 창작활동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IoT, 임베디드 기술을 결합한 메이킹 창작활동, 지역 연계를 통한 전문교육 등을 전개해 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재단은 마디창작소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전문 프로그램과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차별적 메이커 활동이 미래 지역 예술작가 및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주관기관 선정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청소년 활동의 특성화 공간을 충족시켜 군포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 모두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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