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은 중기부가 메이커운동의 전국적 확산과 제조창업 저변 확대 차원에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누구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3D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창작활동 공간을 조성, 혁신적 창작활동을 지원해 제조 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련관은 올 초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전으로 생긴 3층 유휴공간과 4층의 일부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디창작소' 조성을 추진했다.
현재 3D프린터·3D펜 등 창의융합 교육을 위한 공간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이달 초 운영을 개시했다.
재단은 마디창작소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전문 프로그램과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차별적 메이커 활동이 미래 지역 예술작가 및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주관기관 선정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청소년 활동의 특성화 공간을 충족시켜 군포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 모두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