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뮤직 피크닉>의 두 번째 공연이다.
로비음악회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와 미국 정통 재즈를 주제로 보컬과 바이올린, 퍼커션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윤성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과 미국 버클리음대,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에서 클래식 피아노와 재즈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마르시알 솔랄’ 재즈 콩쿠르에 입상해 유럽 재즈계의 관심을 받은 피아니스트다.
한편 이번 공연 관객들에게는 와인페어링이 제공될 예정이며, 탱고·재즈의 정수를 색다른 분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