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양교육을 마친 149명의 예비 ICT 봉사단원들은 6월말부터 8월말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16개국에서 현지 수요 맞춤형 ICT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관련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2001년부터 추진한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은 올해를 봉사단원의 인권 및 안전관리의 원년으로 삼고 봉사단원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봉사단 파견기관 선정 프로세스를 보다 강화해 봉사단이 신뢰 가능한 기관을 선정했다.
봉사단원의 역량강화 및 활동 성과제고를 위해 SK 프로보노, LINE, 한국생산성본부 등 민간 및 유관기관과의 민관협력도 진행한다.
NIA에서 진행하는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은 정부통합해외봉사단사업(월드프렌즈코리아, World Friends Korea)의 일환으로 2001년부터 총 74개국 7722명을 파견했고, 2014년부터 일반 ICT 봉사단과 이공계 협력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 및 일부 SW 중심대학 등 8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이공계 분야의 글로벌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NIA 문용식 원장은 “ICT 봉사단원이 안심하고 활동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봉사단원들이 ICT 봉사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