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람과 문화,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어울림의 도시 안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난 '2008년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지만 아쉽게도 그때는 장애인 체육대회를 함께 열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고 말 문을 열었다.
윤 시장은 '시는 선수단 여러분들이 위대한 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73만 안산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지난해 지역안전도 1등급을 달성한 안산시는 선수들을 위한 차별화된 안전대책과 1회용품 미사용 등 친환경적인 경기장 운영으로 도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대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안산시는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올해 장애인체육관련 지원예산을 60%이상 증액하고, 장애인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전용 체육관’ 건립을 위한 사업추진계획을 수립, 현재 경기도 투자 심사를 준비중에 있다'며, '안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들이 각자의 한계를 넘어 위대한 도전을 이뤄내기를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