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바자회는 협의체 복지나눔분과와 이마트 산본점이 2014년부터 매해 꾸준히 진행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협의체 복지나눔분과 소속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각 시설 이용자가 직접 생산한 제품들을 가지고 나와 홍보·판매를 했고,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한 이마트 산본점 직원들 후원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등 자원봉사도 동참했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군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그리고 8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된 협의체는 171명의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희망나눔 바자회를 계기로 복지 자원이 더 많이 발굴되고, 관련 환경도 개선돼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생산한 물품들도 이번 기회에 널리 알려져 착한 생산과 착한소비라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