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식은 신한은행이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주고자 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기부함에 따라 인천경찰청과 함께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요청했고, 인천경찰청은 이를 계양구 계산2동‘안전 시그니처 조성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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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신한은행 사회공헌기금을 활용, 범죄예방환경개선[사진=인천지방경찰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22/20190522081424887080.jpg)
인천경찰, 신한은행 사회공헌기금을 활용, 범죄예방환경개선[사진=인천지방경찰청]
이번에 사회공헌기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계산2동‘안전 시그니처 사업’은 작년에 CPTED 사업을 추진한 계산2동 경인여대 앞 안심마을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사업지를 확대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침입절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가스배관 덮개 등 범죄예방시설물과 교통규제봉, 쏠라표지병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신한은행과 사회복지협의회에서지역치안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체계적인 CPTED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