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큐브간판 설치로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2019-05-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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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력! 동두천시가 밝아 졌네!

[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는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낡고 노후화된 주인 없는 간판(40개)을 정비하고, 큐브간판 50개를 평화로 일부구간 4.0km에 신규로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주인 없는 노후간판 정비는 영업장 이전·폐업으로 장기간 방치돼, 풍수해시 추락 등 시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장애물로 여겼던 것을 건물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벽면 이용간판과 돌출간판 40개 정비를 마무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닻을 올렸다.

한편, 시는 평화로 일부 구간이 신시가지와 전철 역세권에 비해 도로가 어둡다는 주민 건의에 이상구 부시장과 관련부서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큐브형 사각간판(가로40cm, 세로40cm) 50개를 새로이 설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큐브간판 설치사업은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낡고 오래된 간판을 세련미 있는 간판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시가 디자인 안을 제공하고, 야간에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방범등 역할을 할 수 있는 간판으로 설치하는 안이 주민과 협의로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공간이 협소하고 오래된 건물이 많아 주민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주변 상권과 상생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이 많아, 향후 밝은 거리 조성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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