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성악전공,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여자는 다 그래)’ 공연

2019-05-21 11:12
  • 글자크기 설정

[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Gosi Fan Tutte·여자는 다 그래)’를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4시 2회(공연시간 120분)에 걸쳐 대학 예음홀 무대에 올린다.

가천대 성악전공 진성원 교수가 총감독을 맡고 성악전공 학생들이 출연한다.

음악은 관현악 전공학생들로 구성된 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근도교수)가 맡는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지역주민 누구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 할 수 있다.

‘코지 판 투테’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이탈리아 오페라 극작가 로렌초 다 폰테가 작업한 세 번째 작품으로, 열렬히 사랑하고 마침내 결혼까지 약속한 약혼녀들의 드라마틱한 변심을 다룬 희극이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에 대한 이해와 실전감각을 높이기 위해 개설된 교과인 ‘청년예술창업’ 등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학생들이 직접 오페라 주역, 합창, 스텝으로 기획, 연출, 연기, 무대,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의상도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진성원 교수는 “코지 판 투테는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로렌초 다 폰테의 재치있는 가사를 즐 길 수 있는 오페라로 학생들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저녁과 주말을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 누구나 공연 관람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열심히 준비한 오페라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