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은 "이 사태 질러놓고 그래도 인플루언서 한다고? 아직 상황 파악 안 되니?(sk***)" "사임하면 직접 이야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남편 뒤에 숨어서 뭐 하는 건가요.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셔야죠(sh***)" "구매 반대 운동합시다(mi***)" "책임 다한다면서 결국 사퇴라는 이름하에 뒤로 쏙 빠지기(hy***)" "임블리 너무나 좋아했는데... 실망의 실망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본인들 잘못이나 실수를 진심 어리게 인정하고 고객들에게 돌아오지는 않을까 몇 주째 인스타그램이며 임블리 사이트며 모니터링했는데요. 이젠 안녕인가 봅니다. 본인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하지 말고… 부디 본인들이 무엇 때문에 수많은 고객들이 등을 돌렸는지 뼈저리게 깨닫는 날이 오기 바라요(ji***)" 등 댓글로 맹비난했다.
앞서 20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지현 상무의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는 "단기간 급성장한 스타트업으로서 고객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기에 역량이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 저희의 미숙했던 점,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거듭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패션과 화장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일 밝혔다.
또한 임지현 상무가 7월 1일자로 상무직에서 사퇴하지만, 인플루언서로서는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