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동안구(구청장 권순일)가 16일 노후 삶에 대한 활력과 문화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이 관람한 영화는 최근 개봉한‘로망’, 명배우 이순재·정영숙이 주연한 이 영화는 70세 넘은 부부모두 치매에 걸렸지만 흐릿한 기억속에서도 그동안 잊어왔던 로망은 더 선명해지면서 부부의 사랑을 찾아간다는 스토리다. 부부사랑과 가족애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노년층이 관람하기엔 제격이다. 영화관람 전에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관련기사안양시 '노후한 평안동 초원어린이공원 새단장 한다'안양시 '과태료 체납액 징수 집중단속 벌인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일도 중요하지만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이에 못지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전했다. #권순일 #동안구 #안양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