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동치미막국수 달인 소개에 뿔난 시청자들…무슨 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 ‘동치미 막국수’ 집이 소개되자 시청자들이 제작진을 향해 지적의 목소리를 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20일 오전 현재 SBS ‘생활의 달인’ 홈페이지 670회 방송정보 게시물에는 “동치미 막국수 가게 정보 정정해달라”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을 단 시청자는 “원조막국수 30년 단골이다. 방송 보다가 황당해서 댓글을 단다”며 “원조 사장님은 근처 시내로 이전하시고 (방송에 나온) 저분은 원조가 아닌 거로 안다”고 주장했다.

다른 시청자 역시 “저기 원조 막국수라는 집. 원래 계시던 사장님이 딴 곳으로 이전하셔서 저도 그쪽으로 다니고 있다”며 “(방송에서 소개된) 지금 저곳은 다른 분이 하시는 건데 정보가 잘못된 것 같다”고 남겼다. 한 시청자는 “오해받기 싫으면 정정보도 부탁한다”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관련기사

• '특유의 불맛' 박향희김 신제품 '명란·들기름 맛' 신제품 론칭 동시에 이마트 입점
• "월수익 1200만원" 벌던 '생활의 달인' 배달기사, 교통사고로 사망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제670회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강원 원주시 흥업면에 있는 흥업매지막국수가 40년 경력을 자랑하는 달인이 이끄는 맛집으로 소개됐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