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e-모빌리티 VR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제작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20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2019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가 VR, AR, MR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5대를 구입해 완성된 VR 컨텐츠를 이용할 계획이다.
또 e-모빌리티를 타고 백수해안도로와 불갑 테마공원,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등 영광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오는 9월에 열리는 e-모빌리티 엑스포 체험 행사장에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e-모빌리티와 영광의 주요관광지를 홍보하고 엑스포 행사가 끝나면 청소년문화시설과 영광의 주요관광지에 설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