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이 3D 바이오 프린팅 특허 취득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티앤알바이오팹은 전일 대비 1250원(6.36%) 오른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술은 세포 배양용 기능성 배양 구조체에 관한 기술로 세포 생존력을 높임으로써 안정적인 세포 배양을 가능케 한 것이 특징이다. 3D 세포 프린팅 시 토출되는 세포의 손상 원인 중 하나인 노즐의 길이를 짧게 하되 멤브레인(세포 프린팅 위치)을 고정하는 판 높이를 조절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높이 고정형 세포배양장치는 세포 생존율이 낮아지는 한계가 있었다. 세포를 이용한 실험 시에는 인서트 베이스에서 멤브레인을 절제·분리해야 하므로 실험 완전성이 보장되지 않고 과정의 불편함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