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 셀럽 프로암 이틀 연속 ‘단독 선두’…3·4R부터 ‘스타 총출동’

2019-05-10 18:19
  • 글자크기 설정

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원)이틀째에도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전가람. 사진=KPGA 제공]


전가람은 10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파크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전가람은 단독 2위 황재민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가람은 지난해 4월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13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전반에 4타를 줄인 전가람은 후반 들어 보기 2개를 적어내며 흔들리기도 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2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황재민에 이어 군 제대 후 복귀한 김대현과 조병민 등 4명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전북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초대 대회 우승자 엄재웅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엄재웅은 지난해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한 조로 나서 팀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2라운드까지 컷 통과한 60명의 선수들이 3‧4라운드를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 치르는 프로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승자는 투어 선수의 성적으로 가리고, 투어 선수와 유명 인사의 2인 1조 성적을 베스트 볼 방식으로 합산한 팀 순위도 별도로 집계해 우승 팀을 정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